이지스트 교환받았습니다.

황당한 고장으로 AS를 신청했더니 아에 새 이지스트가 날아왔습니다. 새 자전거로 교환받으면서 오는 택배에 반품할 자전거를 보내면 된다고 했는데, 택배오신분이 귀찮아 하시며 안받아가셨습니다. -_-;; 아놔 요새 택배업체 왜 이럽니까.. 편의점 택배도 물먹이더니.. 차마 택배업체를 밝히진 못하겠지만 난감하네요. 이지스트에 다시 전화해보니 가끔 그런 택배아저씨가 있다면서 따로 택배를 불러주겠다 하셨습니다. 이지스트 AS는 확실히 친절하더군요. 어찌되었든 새 자전거가 왔으니 된겁니다. 그렇게 스스로 위로하며 살펴보았습니다.


9천9백원짜리 퀵스탠드를 서비스로 달아주셨더군요. 이지스트 측에서도 고장이 많이 황당하긴 했나봅니다. 얼마나 황당했는지 다시한번 볼까요.


이렇게 자전거 프레임이 세로로 쪼개지는건 아무도 상상 못했을 겁니다. -_-; AS 상담하신 분도 처음 보는 고장이라며 매우 어이없어 하셨죠.

새로 받은 자전거는 어디 이상이 없나 하고 유심히 살펴봤습니다.


아니나 다를까 -_-;; 앞바퀴 자석이 깨져있더군요. 이 쯤 되면 제 뽑기 운을 저주해도 될거 같네요. 하지만 불행중 다행이라고, 가져가기로 하고 안가져간 박살난 이지스트가 아직 남아있다는 걸 기억해냈습니다.


다행히 멀쩡하더군요.


그래서 이렇게 뜯어버렸습니다. 어차피 반품할 녀석이니 귀찮게 부품 받느니라 난리 피우는 것보다 이게 훨씬 합리적이죠. 잘 끼우고 테스트도 하고 기분도 풀겸, 한강에 다녀왔습니다.



한강에 디카들고 가기 귀찮아서 폰카로 찍었습니다. -_-; 다행히 아직까지 별 이상이 없습니다. ㅠㅠ 설마 또 무슨 문제가 생기지 않겠죠.

좀 더 타보고 시승기를 하나 써볼까 합니다요. 고장만 아니였다면 매우 만족스러운 리뷰를 썼을텐데 확실히 중국산이 무섭긴 무섭네요. =_=;

by PerhapsSPY | 2008/10/10 22:20 | 썰렁한 일상사 | 트랙백(1) | 덧글(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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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PerhapsSPY S.. at 2009/10/30 14:51

제목 : 이지스트의 AS
참고글 : 이지스트 교환받았습니다. 정품 스트라이다는 너무 비싸서 사게된 이미테이션 이지스트는 주변의 AS가 좋다는 평가를 듣고 샀었습니다. 이미 한번 체험했었지요. 고장이 어처구니 없게 프레임이 작살나는 일이긴 했어도 -_-;; 바로 새걸로 교환해주고 퀵스텐드까지 달아주었죠. 이번엔 친구가 빌려가서 타다가 패달 부셔먹고(부셔진 패달은 직접 사다가 달았습니다.), 회전 축 부분이 어떻게 안쪽에서 부셔졌는지는 몰라도 밟아도 헛도는 상......more

Commented by 누들 at 2008/10/11 10:47
ㄷㄷ 이번엔 안전한 제품이길 바랍니다..
Commented by PerhapsSPY at 2008/10/12 20:54
넵. 아직까지 이상없습니다.
Commented by 휴여이 at 2008/10/11 13:45
오옹, 다행이군. 무사히 타길 바라 'ㅂ'
Commented by PerhapsSPY at 2008/10/12 20:54
응 =_=;;
Commented by 궁디팡팡 at 2008/10/11 21:39
점점 가격상승하는 스트대신 잠시 생각해봤던 이지군요ㅎ쥔장님 글을보니 이지스트 후덜덜 합니다ㅎㅎ
조심해서 타세요ㅎㅎ
Commented by PerhapsSPY at 2008/10/12 20:54
네..; 한번 겪고나니 조심성이 더 길러지는 것 같습니다요..;
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/10/12 23:20
오오.. 리뷰를 보고 싶어요;;;
Commented by PerhapsSPY at 2008/10/13 18:19
좀 더 타보고 쓰겠습니다 ㅇ_ㅇ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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